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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세븐씨스코리아, 공식 총판 재개…예약·마케팅 전면 운영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 프리미엄 호텔인 아임호텔과 H2O호텔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 재개한다.
세븐씨스코리아는 양 호텔과의 공식 총판(GSA)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국내 사무소 운영과 마케팅 활동을 전면 재개했다.
이번 계약으로 세븐씨스코리아는 두 호텔의 한국 내 공식 예약과 프로모션 전권을 확보하고, 고객 응대와 각종 상품 안내를 한국어로 통합 제공한다.
또 여행사 제휴, 인플루언서 체험단, 항공사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카티 중심부에 위치한 아임호텔은 총 434개 객실을 갖춘 5성급 럭셔리 호텔로, 대형 온천 스파와 루프탑 바, 인피니티풀 등 고급 부대시설로 호캉스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H2O호텔은 마닐라오션파크 위에 자리한 수족관 콘셉트 호텔로, 수중 테마의 아쿠아룸 객실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씨스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한 예약 대행을 넘어, 통합 고객 응대 시스템과 실시간 예약 연동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감성 여행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테마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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